1933년부터 이어온 깊은 전통의 맛, 시청역 부근의 설렁탕 노포 ‘잼배옥’ 방문 후기. 잡내 없는 뽀얀 국물과 부드러운 고기, 그리고 정갈한 밑반찬이 조화를 이루는 한식 맛집. 서울 한복판에서 전통 설렁탕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
인생을 살아보면서 다양한 곳을 방문하고 개인적으로 좋았던 곳, 불쾌했던 곳, 재 방문 하고 싶은 곳이나 무료나 가성비가 좋은 곳들을 소개하려 합니다.
맛잘알도 아니고 입도 짧은 사람이 보는 식당, 까칠하게 바라보는 성격으로 다녀본 곳을 진솔하게 다루려고 합니다. ^^
사진이나 이쁜 영상들이 많이 없을 것 같다. 그런 것들은 출처를 넣을 예정이고 과거를 회상하는 의도이지 의도를 가지고 가게를 방문한 게 아니기 때문이어서 기억이 흐릿하여 정확한 정보(없어지거나 폐업)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이전 다녀본 가게 중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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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한 명칭
잼배옥
- 방문일자 : 2025년 9월 18일(점심)
- 분류 : 설렁탕 전문점(한식)
- 전화번호:02-755-8106
목적 및 추천
이 강북에 서울역, 서소문 근처에는 국밥이나 탕 류의 오래된 전통을 가진 식당들이 제법 된다. 이번에 한 곳을 발견해서 체험하고자 시청역 부근에 위치한 잼배옥을 찾았다. 오래된 역사가 기대대는 건물 분위기는 아니지만 맛은 보장할 수 있다. 설렁탕의 국물맛과 고기의 식감, 그리고 잡내 없는 깔끔한 풍미가 인상적이었다. 특히 국물의 깊이와 밸런스가 훌륭하여 명불허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 전통 한식 설렁탕을 좋아하는 분
- 외국인 손님을 모실 때 한국의 전통 맛집을 찾는 분
- 시청/광화문 인근 직장인 점심 식사 장소를 고민하는 분
가는 길 및 지도
저번에 갔던 함평집(부림빌딩) 앞쪽 골목에 존재한다. 그때 함평집에서 식사를 할 때 옆 테이블에 "잼배옥 1933년부터 한 거잖아"라고 말하는 거 보고 아 그런데가 주변에 또 있구나라고 생각해서 방문을 해보기로 했다.

네이버 지도
잼배옥
map.naver.com
주변브리핑
서울시청, 덕수궁, 서울광장, 프레스센터, 광화문 광장 등이 가까워 점심시간엔 직장인들로 붐빈다.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걸음도 많은 지역이다. 도심지의 높은 빌딩들과 안쪽으로 들어오면 오래된 식당들이 제법 있고 먹을 만한 곳들이 다소 있지만 다들 가격대가 10,000 원 이상이어서 도심지라 그런지 음식 가격에 대해선 어쩔 수없다고 생각하긴 한다. 두 번째 사진 골목으로 들어가면 바로 존재한다.


가격표 혹은 메뉴 장소라면 이용시설의 상태
메뉴는 국밥은 10,000원이고 설렁탕 12,000 원이고 특은 14,000이다. 다른 수육이나 우설 등도 파는데 일단 점심이니 가장 기본이 되는 설렁탕을 주문하였다.(양지는 호주산 인듯하다)



실내는 일반적인 음식점스타일이고 특별한 부분은 없는데 들어갔는데 좀 춥긴 했다. 이날 날씨가 바람이 많이 불었다.(미셀린 가이드도 선정되어있네)
맛 혹은 이용 평가
- 나만의 평점(4.6/5.0)
- 설렁탕(보통)을 주문했다. 국물은 뽀얗고 고소하며, 라면수프나 조미료 맛없이 깊은 뼈 육수 본연의 맛이 강조되었다. 조미료 추가 없이 먹었는데 소금은 넣어야 할 것 같고 약간의 단맛이 드는 맛이었다. 보통 설렁탕집은 간을 안 하면 진짜 맹맛인데 뒤끝이 고소하다고 해야 하는데 그 정도는 아니었다고 생각한다.
- 고기는 얇게 썰렸지만 식감은 부드럽고 질기지 않았으며, 잡내 없이 깔끔한 풍미가 인상적이었다.
- 김치, 깍두기, 파 이렇게 주는데 김치와 깍두기는 나름 괜찮은 설렁탕과 잘 어울리는 마늘이 좀 들어간 맛이었다.
- 소면이 좀 많이 들어가 있는데 소면을 넣고 끓인 건지 머랄까 먹는데 좀 잘리는 느낌인데 그래도 먹을 만은 했다.
- 밥은 담다 말은 거 같긴 한데 나중에 추가로 더 달래 볼까 하다마 말음.
- 음식 사진을 찍었는데 찍히지 않아서 차용했다(https://search.pstatic.net/common/?src=https%3A%2F%2Fpup-review-phinf.pstatic.net%2FMjAyNTA3MzFfNjUg%2FMDAxNzUzOTQyNTUxMTI5.C-WxzuCbB4C0O4YMGeEnW8g5fwoKeIWRt3D_NnJ3OnUg.AlYTmvt660uLEncQc47-GjpV4bMK4QDQmOYy60DIyrIg.JPEG%2F1753942386403.jpg.jpg%3Ftype%3Dw1500_60_sharpen)
제일 괜찮았던 점은 김치와 깍두기나 나쁘지 않았다는 거 정도였던 거 같다. 설렁탕 맛은 잡내만 안 났다면 거기서 거기인 거 같다.



총평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전통 설렁탕의 정수를 느끼고 싶을 때, 잼배옥만큼 만족스러운 곳은 드물다고 생각한다. 오랜 역사가 증명하는 신뢰감 있는 맛, 뽀얀 국물과 부드러운 고기의 조화는 정직한 한 끼 식사의 가치를 보여준다. 특히 외국인 친구들에게 소개할 한식집을 찾는다면, 잼배옥은 더없이 훌륭한 선택지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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