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3일(화) 미국 증시는 견조한 노동시장 지표와 빅테크 강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엔비디아와 메타 등 주요 기술주가 상승세를 이끌었으며, 졸트 고용지표가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연준의 금리동결 기대감도 커졌다. 오늘 밤 발표될 ADP 비농업 고용자 수, ISM 서비스업 PMI 등 주요 경제지표 일정도 함께 정리했다.
오늘 지표들이 많이 나오는데 변동성이 어떨지 궁금하네요!
개요
- 다우지수: 상승 마감
- S&P 500: 빅테크 중심 상승
- 나스닥: 엔비디아 3% 급등, 기술주 반등 주도
- 시장 초반 OECD 세계 경제 성장률 하향 조정으로 불확실성 확대
- 졸트 고용지표 호조에 따라 반등, 연준 금리 동결 기대감 확산
주요 뉴스
트럼프 관세 인상에도 미국 증시 상승 마감
- 관세 우려와 OECD 성장률 하향(3.3% → 2.9%)에도 불구하고 노동시장 지표 호조로 증시 반등
- 4월 JOLTs 보고서: 예상 상회하는 구인 건수 → 노동 시장 견고함 확인
- 해고 건수도 소폭 증가하며 노동시장 둔화 신호 혼재
- 연준의 금리 동결 기조에는 긍정적 신호로 작용
빅테크 강세, 엔비디아 3% 상승
- 엔비디아(NVDA): 약 3% 상승
- 브로드컴: 데이터센터용 신형 칩 공개 소식에 사상 최고가 경신
- 메타(META): AI 광고 자동화 추진 지속, 기술주 중심 강세 흐름 유지
트럼프 행정부 정책 영향
- 철강·알루미늄 관세 25% → 50% 인상 (6월 4일부터 시행)
- 트럼프, 7월 4일 전 세제개편안 통과 추진
- 일론 머스크, 정부 재정 지출에 대해 강한 비판 → 시장 반응 혼조
내일 경제 지표
| 시간 (KST) | 내용 |
| 20:00 | 미국 MBA 모기지 신청 건수 |
| 21:15 | 미국 5월 ADP 비농업 고용자 수 |
| 22:45 | 미국 S&P 글로벌 서비스업 PMI |
| 22:45 | 미국 S&P 글로벌 합성 PMI |
| 23:00 | 미국 ISM 서비스업 PMI |
| 23:30 | 미국 EIA 원유 재고 |
| 03:00(6/5) | 미국 연준 베이지북 |
| 22:30 | 연준 보스틱 총재 연설 예정 |
종합 의견 및 투자 시사점
이번 미국 증시는 노동시장 탄탄함과 빅테크 실적 기대감에 기반해 안정적인 상승 흐름을 보였습니다.
관세 이슈와 정치적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AI 기반 기술주 중심의 상승세는 유효한 흐름으로 판단됩니다.
특히 6월 4일 발표되는 ADP 고용지표와 ISM 서비스업 PMI는 향후 연준 정책 방향성을 가늠할 수 있는 핵심 포인트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단기적으로는 정치·무역 관련 뉴스에 따른 변동성 확대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 하며, 장기적으로는 실적 기반 우량주 중심의 투자 전략이 유효하다고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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