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배워온 전통 국물 맛집! 고추기름 라멘의 끝판왕, 삼성역 ‘호토리’ 라멘 후기

고추기름과 진한 돈코츠 육수의 깊은 맛이 인상적인 일본식 전통 라멘 전문점 ‘호토리’. 강남 삼성동에서 정통 일본 라멘의 진수를 경험하고 싶다면 삼성역 주변 "라멘 호토리"가 괜찮은 선택 같다. 일본 라멘학교 출신 사장님의  매력적인 라멘 한 그릇의 여운을 남기는 집이다.

인생을 살아보면서 다양한 곳을 방문하고 개인적으로 좋았던 곳, 불쾌했던 곳, 재 방문 하고 싶은 곳이나 무료나 가성비가 좋은 곳들을 소개하려 합니다.
맛잘알도 아니고 입도 짧은 사람이 보는 식당, 까칠하게 바라보는 성격으로 다녀본 곳을 진솔하게 다루려고 합니다. ^^
사진이나 이쁜 영상들이  많이 없을 것 같다.그런 것들은 출처를 넣을 예정이고  과거를 회상하는 의도이지 의도를  가지고 가게를 방문한 게 아니기 때문이어서  기억이 흐릿하여 정확한 정보(없어지거나 폐업)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삼성동 인근 다녀본 가게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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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평점 및 리뷰

리뷰는 대략 1000건 이상이다. 이 정도면 어느정도 맛 검증은 되어있다고 할 순 있지만 역시나 여기도 영수증 리뷰를 하고 있어서(영수증 리뷰를 하면 맛게란을 하나 더 주는)  이 리뷰가 진솔한 리뷰라는 건 한번 더생각해 봐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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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한 명칭 

라멘 호토리 대치점 (Ramen Hotori)

• 방문일자 : 2025년 5월 28일(점심)
• 분류 :음식점 – 일본식 라멘 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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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및 추천 

진한 육수와 알싸한 고추기름 베이스의 일본 라멘이다. 사실 삼성동 오토웨이 타워 인근에 식당들이 엄청 많은데 막상 점심을 먹으려고 하면 멀 먹지? 하고 고르게 되는 게 사실이다. 이날도 처음 가려는 곳이 줄이 꽤 있어서 포스코 센터 방면으로 쭉 걸어가다가 최초 간판이 특이해서 들어가 본 케이스였다. 대기는 1팀 정도 있었다. 실제로 맛본 결과 꽤 만족스러운 경험이었다. 일본식 전통이라는데 일반 라멘 보다 국물이 좀 더 진하다고 느끼긴 했다. 라멘 애호가라면 한 번쯤 들를 만한 가치가 있다. 다만 매운맛에 민감한 분들에게는 고추기름이 강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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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 및 지도

서울 지하철 삼성역 4번 출구에서 도보 10분은 걸어야 된다. 역에서 쭉 안쪽으로 걸어가야 나온다. 오토웨이타워 인근 골목 안쪽에 위치에 있다(거의 끝자락)

네이버 지도 캡쳐

네이버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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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브리핑

매장입구

점심시간엔 웨이팅이 있을 수 있으니 조금 이른 시간 방문을 추천한다. 근처에 코엑스, 현대백화점 등 쇼핑과 연계한 방문도 가능하다. 라멘집이나 여타 식당들은 많고 간판이 특이해서 들어가 봄직한 곳이라고 생각했었다.

 

테이블 간격은 주방 앞에 혼자서 먹는 곳이 있고 테이블이 여러 비치되어 있다.  바 자리도 있어 혼밥도 부담 없다. 내부는 깔끔하고 조용하며, 오픈 키친 스타일로 조리 과정을 볼 수 있어 위생적으로도 안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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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표 혹은 메뉴 장소라면 이용시설의 상태

메뉴판

플토핑 호토리 카라이라멘을 시키려다가 가격도 그렇고 해서 그냥 호토리 카이라멘(12000원)을 먹었다.

 

실내 내부와 키오스크

주분은 저 키오스크로 하면 된다. 키오스크로 메뉴를 고른 뒤에 영수증까지 뽑은 뒤 리뷰를 하면 추가 맛게란이나 토핑 하나를 더 준다.

 

 

주방과 1인석

맛 혹은 이용 평가

테이블과 실제 카라이레멘

• 나만의 평점(4.5/5)
  • 진한 돈코츠 육수에 고추기름이 더해진 국물은 첫 입부터 강렬하고 약간은 매콤한 맛이다. 진한 육수에 맛계란은 반숙이고 맛이 나쁘지 않았다. 국물은 느끼할 것 같은데 고추 저림을 먹으면 좀 상쇄가 된다.
  • 면은 얇은 면인데 대부분 라멘집을 가면 저런 스타일이 많아서 특별하거나 특이하진 않았다.
  • 차슈는 직화로 구워내 육즙과 불향이 살아 있고, 반숙계란도 완벽한 반숙 상태였다. 전반적으로 국물-면-토핑 모두에서 꽤 높은 완성도를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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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강남 한복판에서 정통 일본식 라멘을 부담 없는 가격에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호토리’는 상당히 매력적인 선택지였다. 일본 라멘학교에서 배워온 전통 라멘의 깊은 맛과 향을 즐길 줄 아는 사람에게 특히 추천하고 싶다. 약간의 웨이팅은 감수해야 하지만, 그 기다림 이상의 만족감을 제공하는 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