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글에서는 UX/UI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강좌를 정리해 보았다. 디자인 잼뱅이인 나로써는 나름 유익했었으며 앞으로 색의 조화에 대해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궁금증을 풀어준 강좌 였다고 생각한다.
UX/UI 디자인
이전 글에서는 아이디어 빌딩이란 주제로 본격적인 학원 수강 강좌를 들었고 사람들과 조를 만들고 커뮤니케이션 하는 과정을 정리해보았다. 아이디어 빌딩(1)이전 글에서는 오리엔테이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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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스테이션은 창업가를 양성하고 교육시키는 강의인데 유달리 개발 수업에 많은 시간이 들어가 있다.
물론 처음 부터 쭉 개발만 있는 건 아니고 중간중간 다른 수업 및 프로젝트가 진행되면서 중간중간 들어간다.
여기에서는 개발 코드나 심도있는 것들을 적을 필요는 없을 것 같고 대략적으로 스타트업 스테이션 교육에서 어떤 커리큘럼으로
진행되는지만 적어 볼 예정이다.
이 개발 수업을 듣는다고 해서 개발자로 발을 들이는 것도 아닐 뿐더러 대부분 강사님들도 향후 개발자와 소통(?)을 위해서 배운다고 강조하셨다.
총 16일 정도를 개발로 진행한다. 시간으로 따지면 112시간 전체 수업중 24% 가 개발이다.
주요 커리큘럼
1. HTML/CSS (VOD)
2. Python 기초(VOD)
3. JavaScript 기초(VOD)
4.JavaScript 심화(VOD)
5. Web 개론
6. Django 프레임워크
7. AWS 실무
ETC.중간중간 AI 관련 내용
강사님이 현재 AI 관련 대학원을 다니고 몇몇 AI 과제를 진행해서 현재 트렌드에 맞게 개요를 가르쳐 주셨다.
VOD 수업
VOD 수업은 학원에 출석해서 자리에 앉아서 이어폰을 꼿고 학원에서 제공한 VOD를 듣고 마지막 문제를 푼 후에 캡처해서 디스코드 대화방에 올리면 마무리가 된다.
특징
비디팅 방식이라고 해서 온라인으로 보여지는 코드를 클릭한후 Pause 상태에서 해당 화면에서 수정하여 적용해 볼 수 있는 기능(?)을 도입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것 같은데 굉장히 자부심이 보이는 듯하다. 창업자인 이두희 및 링크드인에서 자주보이는 조코딩 이나 이런 분들이 강의를 했던 것 같다.
이두희는 과거 걸그룹 지숙과 결혼한 사이로 알고 있다. 그러나 실습 중에 지숙 VS 이두희 관련 사귄 지 며칠을 구현하는 예제가 있었다.(이때는 결혼 전이이었을 것 같다.) 되는 예제가 있더라 아무 생각 없이 따라 할 수는 있었지만 예제 내용으로서는 개인적인 생각으로 적합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오래된 예제라는 것이 다시 부각된 거 같다.
만족도 및 느낌
강의 1~7까지 만족도를 생각해 보면
장점은 기존에 알았던 혹은 기억이 잘 나지 않는 것에 대해서 정리하는 시간이 되어서 좋았다.
단점은 그냥 스쳐가는 과목(?) 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중간에 예제라든가 안 되는 것들의 실습 과제들이 있어서(특히 크롤링 관련) 실행을 해볼 수가 없어서 그냥 넘어갔던 것들이 있었다.
VOD가 2021년 언저리에 작성이 되어있어서 예전 방식이라든가 잘 안되는 부분은 강사님이 다르게 구현해서 제공해 주셨다.
개발을 전혀 모르는 사람도 있는데 중간 중간 그런 것들이 배제되어 강의가 진행된 부분도 있었던 거 같다.
예를 들어 javascript document 객체는 내장 객체라서 어디 선언을 하지 않고 자유롭게 쓸 수 있지만 내장객체에 대해서 설명 없이 진행하다 보니 사람들은 그게 어디서 나온 것 지에 대해서 잘 모를 수 있다.
큰 기대는 안 했지만 그냥 그런 수업이었다고 생각한다.
제일 실망하거나 이게 왜 이리 강의 일정이 많았던 것은 AWS 실무라는 타이틀로 나왔던 강의였다.
왜냐면 대부분의 수강생들도 관심이 거의 없었고 듣지도 잘 안 했고 출석도 다들 많이 하지 않았다. 그래도 꿋꿋하게 앞에서 앉아서 강사님은 자기가 가지고 왔던 수업을 계속 앞에서 이야기하셨다. 초반엔 실습 시간에 돌아다니면서 물어봤으나 이후 전혀 실습시간에도 움직이지 않으셨다.
좀 궁금해서 질문을 한 두 개 던졌는데 애플리케이션이나 서비스 쪽은 개발해본 적이 없으셔서 정확한 답변을 받기도 어려웠다.
또한 개발을 해본 사람이 거의 없기 때문에 흥미도도 많이 떨어져서 참여율이 많이 낮았다고 생각한다.
강의 시간에 딴것을 하는 사람들도 많이 늘어났다.
학원의 한계가 이런 거 같기도 했다. 그런데 강의 시간은 제일 많이 잡아 놓았다.
메인 강사님 중에 가장 함께 했던 강사님은 AI 관련 내용을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해주셔서 그래도 보기는 좋았지만 학원의 특성상 강요는 하기 어렵기 때문에 대부분 별 관심이 없었지만 향 후 사업 계획서나 정부 지원 관련 서류를 넣을 때 요새는 AI 관련 내용이 없으면 서류가 통과하기가 어려워 다들 개발은 아니더라도 그쪽 내용에 대해서 많이 질문을 했었다.
최종 Demo Day MVP 작성할 때 웹 페이지가 필수라서 그 정도까진 다들 하려고 한 거 같다.
개발 내용은 많이 적을 내용이 없어서 느낀 점 위주로 정리하였다.
다음에는 아이디어빌딩 2번째 시간으로 500 global에서 오신 젊은? 강사님이 강의한 내용을 정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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