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글에서는 오리엔테이션에서 지켜야할 사항들 브리핑과 사람들과의 인사 및 만남, 자기소개 등의 에피소드에 대해서 정리해보았다.
오리엔테이션(2)
이전 글에서는 처음 학원에 가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고 느꼇던 내용에 대해서 정리를 해보았다. https://hbungshin.tistory.com/entry/%EC%98%A4%EB%A6%AC%EC%97%94%ED%85%8C%EC%9D%B4%EC%85%98 오리엔테이션(1)이전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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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본격적인 수업과 실습이 진행된다.
커리큘럼에서도 잠시 이야기를 했지만 강의 횟수만 보더라도 아이러니하게 개발 수업이 제일 비중이 높다(?)
큰 카테고리로 보면
1. 아이디어 빌딩
2. 디자인
3. 개발
4. 마케팅
5. 비즈니스 실무
7. 프로젝트 3번
이렇게 총 7 가지의 카테고리로 3개월 과정인 것이다.
느낌상 강사님들의 스케줄에 따라서 강의가 진행되는 듯해 보였다.
강의를 쭉 하다가 갑자기 며칠 다음 주 후에 다시 한다 던가 해서 그런 느낌을 받았다.
그러다 보니 연결성이 좀 떨어지는 경우가 생겼다. 지나서 다시 듣다 보니 그때 무엇을 배웠는지 기억이 잘 안 날 때가 많았다.
아이디어 빌딩
아이디어 빌딩이라는 타이틀로 2명의 강사님이 진행해 주셨다.
2분이지만 아이티어 빌딩의 큰 틀은 같다고 하지만 완전 교과목이 내용은 많이 틀렸던 것 같다.
1차 아디이어 빌딩
마노 컨설팅이라는 곳에서 오신 여자 강사님이셨다.
첫 느낌
약간의 SI 컨설팅의 느낌과 전통적인 이론을 설명해 주고 경험을 부연해주셨다.
2차 아이디어 빌딩
500 global이라는 글로벌 투자 회사에서 일하고 계신 분이었다.
상대적으로 연령대는 젊어 보였으며 외국에서 학교를 나왔고 교육 이외의 다른 것들을 많이 이야기해 주셨던 같다.
두 개의 강의 성격이 다르다 보니 듣는 재미와 실습하는 재미도 있었지만 이게 교육인가?라는 생각도 잠시 했던 적도 있다.
1차 아이디어 빌딩
아직 디자인 과정에 대한 설명은 한했으나 디자인 수업과 어느 정도는 강의가 오버랩이 되었던 같다. 어차피 설루션을 도출하고 아이디어를 만들어 과정일 테니(IT 적으로)
비슷한 내용들이 중복이 될 가능성도 많을 듯싶었다.
총 4일을 진행했다.
내용을 간략 히 요약해 봤다.
1. 창의적 문제해결 AI 다자인싱킹 워크숍
디자인 싱킹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디자인 싱킹이란 사용자입장에서 생각하고 실행한다. 이걸 방법론화 한 게 디자인 싱킹이다.
개발에서도 방법론, 프레임워크라는 키워드로 많은 절차를 한꺼번에 체계화한 내용들이 존재한다.
나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분야이긴 하지만 무언가 결과를 도출해 내기 위한 과정을 설명해 놓은 것 같았다.
개념을 설명해 주는 거라 위 링크를 보면 대충 무엇이라고 생각이 들 것 같다.
이론과 실습이 병행하기 때문에 개념이해가 아직 덜 되어도 무언가 해야 했다.
시작은 학원에 출석하기 전에 이미 조가 만들어져 있었다.
또한 강의 중간중간에 실습을 한다. 시간이 매우 부족하다. 갑자기 주제를 정하고 완료까지 몇 분 정도에 마무리하고 발표까지 해야 한다.
[주제선정 과정]
대부분 사람들이 여기 온 목적은 자신의 아이템을 가지고 팀을 만들어서 창업을 목적으로 왔을 것이다.
그러기 때문에 대부분인 인원은 아이디어가 있었던 것 같고 이미 사업체를 내서 하시는 분들과 계셨다.
한 조에 주제를 하나를 정해야 하기 때문에 자기 아이템이 선정이 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한다.
지금 생각해 보면 그때 아이템을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게 아니라 Finding Day에 발표를 했던 게 어땠을까라는 생각이다.
이 FindingDay 조가 결국 이번 기수는 이걸로 끝나는 케이스가 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어차피 그전에 이번 기수분들의 성향은 아이템보다는 인원의 친분도(저 사람이랑 같이 하자)를 가지고 조가 편성되는 경향이 많았기 때문에 의미가 없었을 수도 있겠다.
이때 우리 조에서 했던 것은 여행 플랜 올인원 패키지를 가지고 주제가 선정 되었던 같다.
주된 과정을 생각해 보면
1. 주제선정
- 각자 가지고 있는 아이템을 1가지씩 선정
- 조원들에게 대략적인 내용 설명
- 투표
여기에서 자기의 주제가 채택이 안돼서 아무 일(?) 도 안 하는 친구도 있다.(사회생활 한 건가)
어차피 누가 누구를 강요하는 조가 아니기 때문에 자신이 적극적으로 의사내고 해야지만 얻을 수 있는 분위기였다.
2. 선정 편 주제를 가지고 페르소나 정의
가상의 시나리오를 가지고 이해 관계자 맵을 설정하고 그걸 바탕으로 인터뷰 인원을 선정하여 인터뷰를 진행한다.
3. 인터뷰
2명씩 인터뷰를 정해서 내야 했다.
갑자기 인터뷰 인원을 찾을 수도 없고 하니 가족이나 그 당시 전화받을 수 있는 사람 등에 전화해서 몇 가지를 물어보는 걸 진행했다.
결과는 언제까지 강사님께 보내야 했다.
아쉬운 점은
강의의 이론 내용이 너무 많아서 이해가 가지 않는 상태에서 실습을 하려다 보니 잘 진행이 안되었던 것 같다.
AI를 적극 활용하라고 조언을 주시는데 AI는 그럴듯한 답을 해주지만 도구 이상은 아닌 것 같다. 그래서 이게 정말 나가 고심해서 한것인지 아닌지에 대해서 좀 불분명한 점이라 생각이 들었었다. 시간 부족으로 완성도가 떨어지는 걸 발표하려다 보니 내 자신도 확신 같은 것이 들지 않았던 것 같다.
커다란 전지에 포스트잇을 붙이면서 이해 관계자 맵과 페르소나를 적으면서 진행을 했었다.
나는 이렇게 생각했다. 임의로 매니저들이 짜주는 조에서 혹시 나랑 맞는 사람이 있을까?라는 막연한 기대로 인해 진행을 했던 것 같다.
디자인 싱킹과 과거 여러 사례들을 통한 내용의 강의 + 실습을 진행하였으며
실습시간이 생각하는 시간보다 chap gpt에 의존하는 시간이 길어져서 복습이나 복기를 하지 않는다면 많이 얻어가진 못할 것 같은 강의였다.
조가 바뀌고 이번에는 재무 관련 설루션을 정해서 정래 해보았다.
조가 일주일 혹은 며칠 단위로 자주 바뀌었던 것 같다.
재무 관련 설루션으로 아래 내용을 정리하였다.
1. 고객 여정맵
- 고객행동에 따라서 쪼개서 작성해 본다.
- 그 사람입장에서 그려본다.
- 유사한 서비스를 경험을 써볼 수 있다.
- 개발하려고 하는 서비스에 대해서 그려볼 수 있다. AS IS or To -BE => 우린 To-Be
2. 고객의 핵심 가치를 정의해 본다.
- 고객의 제공해 주는 가치
- 키워드 찾기
- 기능적 편의
- 감정적 편의
- 자아표현적 편의
- 키워드
- 새로움 : 세상에 없는 재무통합 관리 설루션
- 세심함 : 고객의 재무상태를 디테일하게 진단하고 설루션을 제공
- 균형 : 자산과 일상을 분리해서 편리하게 도와줌
- 제품 서비스 핵심 문제정의
- 제품서비스 개발 원칙
- 사용자들이 쉽고 재미있게 접근 가능한 재무관리 통합시스템을 만들고 개인형 맞춤 솔루션을 제공해 준다.
- 고객중심으로 제품 서비스 개발 원칙을 작성한다.
- 제품서비스 개발 원칙
1차 아이디어 빌딩 최종 요약
배운 내용들
- 비전보드, 스마트 기법, 리서치, 인터뷰, 사용자 조사, 이해관계자 맵, 여정맵, 원칙수립
- 스토리보드 프로토 타입 (러닝가이드)
- 보통 3일 동안 1개 아이템으로 진행
- 빠르게 꺼내는 도구, 협업 도구라고 생각한다.
- 목표수립, 공감, 실체화하는 과정
- 목적공유(비전공유) : 보이게 회의이며 역할을 명확하게(마스터 플랫)
- 실제로 페르소나 모델링
- 여정맵만 가능 - 아이디어 빌딩만 할 수 있다.
- AI는 보안적으로만 사용(더블체크)->진짜로 인식할 수 있음.
- 어떻게 소구 될 것인지
- 쉬운 건 내일이 아니다
- 사회에 필요한 일을 하면 절대 배제안된다.
- 대중이 아니라면 그 사람에게 인정받는 사람이 되어라
- 어려운 일을 깊게 하자
- 나만의 브랜드가 되는 방법
- 나의 출발은 어디에서 해야 하는가?
- 나부터 이해가 중요(깊이 생각해 보자)
다음 시간에는 다른(?) 디자인 수업에 대해서 기록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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