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글에서는 처음 학원에 가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고 느꼇던 내용에 대해서 정리를 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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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엔테이션(1)
이전 글에서는 면접을 합격하고 해당 강좌를 수정하고 등록하는 과정과 느꼈던 내용에 대해서 정리하였다. 면접 합격 및 등록절차이전 글에서는 인터뷰를 하는 과정과 그당시 느꼇던 생각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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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
오후에 자기소개를 진행했다.
현재 인원이 많이 줄었지만 그 당시엔 적어도 20명 이상의 인원이 있었다.
다들 창업을 위해 온 분들, 향 후 창업에 관심 있는 분들, 또 다른 것에 관심 있는 분들
다양한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이 자기 소개를 진행했다.
대부분 강의 자료는 Notion 을 이용해서 진행해서 Notion에 초대받아서 거기에다가 자기소개를 적었다.
언제나 새로운 회사, 새로운 곳에 사람이 모이는 곳에는 항상 자기 소개를 하란다.
N사에서는 조직을 옮길때 했고 이전 직장에서는 짧은 자기소개 동영상을 만들어서 올려야만 했다.
부끄럽기도 하고 남에게 신변 잡기적인 것까지 넣는 게 부담스러웠다.
자기소개는 노션에 글을 적은 순서로 진행됐다. 오후에 약 1시간을 주고 적을 시간을 주고 그다음에 발표를 진행하였다.
다양한 연령(나이는 대충 외모를 보고 판단), 하는 일 가지신 분들이었던 것 같다.
남녀 비율은 대략 8:2 정도 되는 듯하다.
창업을 해서 사업체를 가지고 있는 사람.
회사 다닌 후 창업을 하고 싶은 사람
직장생활로 미래가 없다고 생각해서 창업교육을 온사람
간단한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어서 사업체를 내진 않았지만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
대학생
대학 교수님
기획 프리랜서
프로게이머
박사님
미용실 근무
다양한 업무를 오래 했거나 짧게 했거나 과거했던 일이 다양했다.
자기소개 이 이후에도 여러 번 했다.
매니저 말로는 사장님은 어디서 자기를 소개하고 어필해야 하는 직업이라 해야 한다
그러나 여기는 인원도 많지도 않고 근 1달 정도 지나면 대부분 그 사람의 성향과 마인드를 어렴풋이나마 판단이 들기 때문에
이걸 해야 하나?라는 생각도 해봤다.
자기소개 때 크게 모나진 않았지만 여기 오기 전에 이미 알고 있는 사람도 있었던 것 같았다.
나중에 들었을 때 원래 잘 몰랐는데 알았다. 내 생각엔 요즘 분들은 이리 빨리 친하게 되는구나라고도 생각이 들었다.
여하튼 6시까지 자기소개가 진행되었다.
나는 개발을 오래 했다고 전 직장, 개발 연차등을 지금 생각해서는 이야기 안 했던 게 맞을 수도 있었다.
사실 그것 말고 내세우면서 적을 수 있는 게 없기도 했다.
개발과정도 아니고 개발 아는 사람도 적었는데 개발 년차수에 따라 사람을 보는 관점이 보여서 그랬던 것 같다.
인상 깊었던 것은 다들 못하는 거 개발, 개발 초보, 개발 알고 싶어요?
신기하게도 이 과정에 개발을 배우긴 하지만 간단한 것만 할 것 같다는 느낌인데 개발이 어렵다 못한다는 말이 자주 나왔다.
개발자의 단가나 개발자를 쓰기엔 비싸서 그런 거 일 수도 있겠지만
이과정은 개발 과정이 아닌데 개발이야기 자주 나온 게 신기하기도 하였다.
이후 선배팀이라고 해서 8기에 팀이 만들어져 현재까지 회사를 진행하는 사람들이었다.
4명 정도가 와서 앞에서 자기들의 성장 과정, 현재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설명을 하였다.
기억이 남는 것은
마지막 데모데이와 데모데이가 끝난 후에 인원이 바뀌고 모일 수 있다는 말이었다.
그러나 현재 우리 기수는 거의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팀빌딩 과정에 그런 일은 거의 없었고 팀에 조인을 하기 어려운 멤버들만 매니저가 넣어주거였다.(사실 의미 없다)
서로 비공식적으로 컨텍 후 모여진 후에 전혀 인원의 인아웃은 일어나지 않고 그대로 그냥 간다.
또한 아이템이 아닌 사람을 보고 모이는 분위기로 흘러갔다. 내가 느끼기 엔 그랬다.
아무튼 이렇게 오리엔테이션이 끝이 났다.
과연 팀빌딩과 원하는 멤버와 함께 창업을 할 수 있을까?
다음에는 커리큘럼에 대한 내용의 요약을 정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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