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카레(카레)는 인도식, 일본식, 한국식(오뚜기카레) 등을 먹어본 기억이 있다. 인도식은 실제 손으로 먹는다곤 하지만 나름대로 매력이 있고 일본식은 단맛보다는 본연의 색깔이 짙은 카레 스타일 등이다. 오늘 소개하는 카레 집은 약간 인도식 스타일 같고 향신료와 매운맛, 그리고 색상별로 비주얼을 좀 강조하는 듯한 카레집이다.
인생을 살아보면서 다양한 곳을 방문하고 개인적으로 좋았던 곳, 불쾌했던 곳, 재 방문 하고 싶은 곳이나 무료나 가성비가 좋은 곳들을 소개하려 합니다.
맛잘알도 아니고 입도 짧은 사람이 보는 식당, 까칠하게 바라보는 성격으로 다녀본 곳을 진솔하게 다루려고 합니다. ^^
사진이나 이쁜 영상들이 많이 없을 것 같다. 그런 것들은 출처를 넣을 예정이고 과거를 회상하는 의도이지 의도를 가지고 가게를 방문한 게 아니기 때문이어서 기억이 흐릿하여 정확한 정보(없어지거나 폐업)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 종로 3가 지역에 가봤던 음식점도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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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개수와 블로그 리뷰가 개수나 내용을 보더라도 괜찮은 것 같다.
종로에서 요즘 갈 일이 좀 생겨서 점심을 먹는데 음식점은 많지만 막상 점심에 무엇을 먹지? 하면 기억이 잘 나지 않기 때문에 가기 전 지도로 찾아보던가 평점, 리뷰 등을 보고 고르는 편이다. 이때는 다른 곳에 가려했다가 12시가 넘지 않았는데도 자리가 꽉 차서 그냥 나오고 다시 검색해서 간 곳이다.
방문한 명칭
엘로드라곤 카레 서라 순길 본점
- 방문일자 : 2025년 4월 29일 점심
- 분류 : 음식점
목적 및 추천
- 매운 카레와 커리 위의 토핑을 맘대로 골라 얻어져서 먹을 수있으며 커리 본연의 맛(인도식 스타일)을 즐김과 동시에 싸이드 메뉴로 곁들여 한 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분들에게 추천이다.
- 처음 음식이 나올 때 보면 사진을 찍어서 올리기에 꽤나 괜찮은 비주얼이서 소장, 공유하고 싶은 분들께는 또한 추천
- 카레가 다양하지만 매운 것으로 느끼는 자극적인 맛과 스트레스받는 게 생겼을 때 식욕을 자극하는 느낌이 드는 분들에게도 좋을 것 같다.(내 기준으론 매웠지만 아닐 수도 있다)
가는 길 및 지도
지하철에서 가기는 애매한 위치이긴 하나 저 근방 동네들이 아기자기하고 작은 층의 집(아직 재개발의 안된)과 건물들이 만나서 골목골목에 음식점이 있는 곳들이 많다. 지도를 보고 가면 진짜 음식점이 없을 법한 곳에 음식점이 나온다.
주변브리핑
식당 주변에는 딱히 없다.(공업사인가 같은 게 있었고) 그냥 골목으로? 여기 맞나 싶은 골목으로 들어가면 순간 가게가 나온다. 가게가 같이 모여 있는 곳도 아니다. 지도를 보고 찾아가면 좀 더 나을 수 있지만 처음 가려는 분 같은 경우 좀 찾기 어려울 수도 있다. 원래 맛집들은 숨어 있는 거 아닌가라고 생각해 본다.
가격표 혹은 메뉴 장소라면 이용시설의 상태
메뉴는 테이블에 키오스크로 주문하면 된다.
나는 기본적으로 처음 가는 식당의 경우 대표 메뉴를 시켜보게 된다. 그래야 식당의 시그니처가 무엇인지 알 수 있고 실패가 제일 없다. 예를 들어 짬뽕이 유명한 집에 가서 대표 짬뽕을 먹어봐야 하는데 짜장면을 먹는 행위들은 하지 않는다. 그래서 이번에도 YDG 카레와 왼쪽에 토핑으로 소시지를 곁들여서 주문했고(1,1000원) 싸이드로 만두 튀김(4,000원) 하나 시켰다.
맛 혹은 이용 평가
- 나만의 평점(4.85)
- 음식은 밥에 하단에 카레가 들어가 있고(덧밥형식도 있는데 두 가지 상태로 나오긴 하는데 난 안에 들어가 있는 스타일?) 추가 토핑이 나온다. 처음 사진은 찍지 못했어서 왼쪽 사진이내가 먹은 사진이다. 카레는 월계수 잎인가? 도 있었고 조금 매우면서 짜다고 해야 하나? 그래도 국물을 먹으면서 먹으면 맵고 짠맛이 중화되었다.
- 국물
- 이게 맛있었다.(아저씨 입맛인가 매운맛에 요게 마시니 짠맛이 단맛으로 올라오는 듯한 느낌)
- 어묵국물 같은데 매운맛을 중화시켜준다고 할까? 약간 달면서 계속 당기는 국물,
- 시래기로 버무린 반찬 하나 나온다. 이거도 맛있긴 하다(일행은 리필함). 그러나 또 짭조름한..
- 만두는 군만두인데 나름 육즙도 있고 나쁘지 않았다.(바싹 익힌 군만두 4개 인가?)
- 계란은 색깔도 노란색으로 만든 건가? 안에는 반숙 계란이고 위에 파슬리와 양꼬치 먹을 때 그 수프인가 , 고춧가루는 아닌 거 같은데 아무튼 다 자극적인 향신료로 채워져 있다.(그렇타고 인도나 중국 향신료 느낌은 아니었다)
- 전반적으로 짭조름하고 자극적인 맛이며 내 경우는 맵기까지 하였다. 처음엔 매운 건지 모르고 시켰으나 먹다 보니 매워서 메뉴판을 보니 Spicy라고 쓰여있더라. ㅜ
총평
- 카레의 비주얼 한 모습을 보고 맛까지 즐기고 싶다면 추천이다.
- 위치가 변화라기 보다는 찾아가야 하는 골목에 있어서 매운 카레 스타일을 경험해 보고 싶다면 지도에 검색해서 가면 될 것 같다.
- 전체적으로 내 잎맛에는 달콤함 보다는 맵고 좀 짜긴 했지만 먹는 국물과 토핑으로 중화시켜서 먹는다면 한 끼는 무난한 음식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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